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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베트남교통대 철도 산업 발전 꿈꾼다

2018 철도 심포지엄 성료
공동기술센터 건립 협의
국내 기업 해외시장 진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8.12.03 13:21:21
  • 최종수정2018.12.03 20:04:48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은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UTC) 와 공동으로 '2018 한-베 철도 심포지엄'을 가졌다.

ⓒ 한국교통대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은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UTC) 와 공동으로 '2018 한-베 철도 심포지엄'을 가졌다.

지난2일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 하노이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 황준 교수 등 실무진과 베트남 UTC 뉴엔 녹 롱(NGUYEN NGOC LONG)총장을 비롯한 15명의 교수, 베트남 VNR(베트남 철도청) 대표 및 실무진, 충북 수송기계부품산업 6개사, 42인터네셔널 등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트남의 철도시스템 및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 철도 산업의 경험과 선진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관련 유망제품을 보유한 충북기업 6개사(서한산업(주),(주)아세아테크, (주)임진에스티, 케스케이드테크, (주)태정기공, 파인드몰드)가 참석해 철도 건설 산업, 교통, 수송기계소재부품 관련 한-베 양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소개 등 12개의 기술 및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교통대와 베트남교통통신대학교는 한국의 철도 기술과 관련 제품의 수출 활성화, 양국 철도관련 전문가 정책훈련, 공동기술개발을 목적으로 2019년 1월까지 베트남 하노이교통대학교에 '한-베 공동철도기술센터'를 공동으로 건립하기로 협의했다.

베트남교통대 뉴엔 녹 롱 총장은 "이번 한-베 철도심포지엄은 베트남 철도 산업의 미래와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철도기술센터를 건립해 충북기업의 유망기술과 제품을 소개받고 베트남 기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황준 교수는 "한국교통대학교와 베트남교통대학교는 2017년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양국 경제발전을 위해 많은 협력을 해왔다"며 "2016년 이후 충북유망기업 20개사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해왔는데, 이번 철도기술센터 건립을 통해 국내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관련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한 제품 및 기술력을 보유한 충북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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