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소백산중, 제2회 소백문화예술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우리가 '어벤져스'
인근 초교 및 지역주민 초청 바자회, 체험, 문화공연 가져

  • 웹출고시간2018.11.29 13:13:45
  • 최종수정2018.11.29 13:13:45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29일 영춘면, 가곡면, 어상천면 지역의 초등학생과 마을주민, 학부모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소백문화예술제를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방과후수업에서 재능을 익힌 비즈공예, 카빙, 제과제빵, 바리스타, 드론 등 총 14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김장을 했던 학생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맷돌체험,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평소 동아리 및 방과후시간에 갈고 닦은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난타, 가야금, 합창, 밴드,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단양소백산중은 충북지역 유네스코학교(ASPnet) 중심학교로 학생들이 배운 기능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수많은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방과후시간에 제작한 공예작품과 학생들이 수집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지역의 양로원 시설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에 기부하고 있다.

서주선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즐기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모두가 만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성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