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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7 13:05:47
  • 최종수정2018.11.27 13:05:4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효율적 재정운영을 통한 이자수입이 대폭 증가하는 등 자치단체의 합리적 예산운영을 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2018년도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최근 3년 연평균 이자수입 6억6천만원의 2배를 웃도는 14억원을 기록 했다.

이자수입의 급격한 증가는 올해 초 진천군 자금관리 업무가 세입부서에서 세출부서인 회계정보과로 이관된 이후 '세출예산 자금지출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적 재정운용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종합계획에 따라 부서별·사업별 지출규모와 지급일정을 사전에 분석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지급시기를 결정해왔다.

또 월별·분기별 재정운용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금 흐름의 효율성을 기해왔다.

특히 자금운용 일일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이자수입 극대화를 위해 힘써왔다.

군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한 자금지출 종합계획에 따른 재정운용 성과를 연말까지 분석해 향후 특별회계 및 기금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승혁 군 회계정보과장은"최근 금리인상 움직임에 따라 자치단체의 이자수입은 또 하나의 재원으로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재정운용상 발생할 수 있는 수익적 요소는 극대화 하고 낭비적 요소는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 재정운영을 위해 적극적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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