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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속 명장면 "단양이었네"

인기 드라마 예능 촬영으로 마케팅 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18.11.22 11:36:05
  • 최종수정2018.11.22 11:36:05

인기 드라마와 예능, 영화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는 두산 활공장과 새한서점 및 애곡 이끼터널.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인기 드라마와 예능, 영화 촬영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온달관광지를 비롯해 단양구경시장, 새한서점, 이끼터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가곡면 두산 등이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예능 최고의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전지적 참가 시점에 나온 가곡면 두산은 가장 관심을 끄는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해발 60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알려진 두산은 소백산과 단양강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전망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른바 인생샷을 찍기 좋은 장소로 꼽히며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가서 견생샷을 남길 만한 곳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 단양군
인기 여행예능 프로그램인 주간여행자에 소개된 단양 8경 중 으뜸으로 꼽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온달문화관광지 등도 발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세트장이 꾸며진 온달문화관광지는 2007년 문을 연 뒤로 화랑과 연개소문, 해적, 태왕사신기, 무사 백동수 등 큰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작품배경이 됐다.

이 관광지는 영춘면 하리 1만8천㎡의 터에 궁궐과 후궁 등 50여 동의 삼국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예스러운 건축물과 저잣거리 등을 갖춰 특히 사극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온달문화관광지는 드라마와 영화 등의 인기에 힙 입어 해마다 20만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박스오피스(box office)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내부자의 촬영지로 알려진 새한서점도 빼놓을 수 없는 촬영명소 중 하나다.

최근에는 동네앨범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숲속의 헌 책방으로 더 알려진 이 서점은 하루 세 차례 버스가 운행되는 한적한 시골풍경을 물씬 풍기는 적성면 현곡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총 13만여 권의 장서를 갖춘 대형서점으로도 알려진 이 서점은 1979년 서울 고려대학교 인근에서 25년간 운영하다 2000년도 초반 지금의 자리로 장소를 옮겼다.
ⓒ 단양군
최근 배틀트립을 통해 소개된 새한서점은 연극과 버스킹, 스몰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를 방문객에게 선보이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달문화관광지와 새한서점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다면 구경시장은 다채로운 먹거리가 화제를 모으면서 예능프로그램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을 비롯해 공중파와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방영됐거나 촬영을 마쳤다.

KBS 예능프로그램 철부지 브로망스에 방영된 수양개와 단양강잔도 인기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파급과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촬영유치를 위해 제작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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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