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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내년 군정운영방향 제시

괴산군, 내년도 예산안 4049억 원 편성

  • 웹출고시간2018.11.21 12:21:03
  • 최종수정2018.11.21 12:21:03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21일 열린 제273회 괴산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과 '젊은 괴산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괴산정신을 재정립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정신 함양으로 군민 화합과 괴산발전을 이끌겠다고 피력했다.

이 군수가 밝힌 내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한 지속발전 미래기반 구축 △도약하는 순정농업 추진으로 경쟁력 있는 괴산농업 실현 △명품힐링 문화관광 구현으로 체류형 관광산업 선도 △품격있는 맞춤복지 실현으로 군민 복지수준 향상 △군민 모두가 주역이 되는 함께하는 참여군정 구현 등 5대 분야다.

이 군수는 "내년은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괴산군민은 물론 군의회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가 활발히 살아나 사람들이 넘쳐나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다함께 잘사는 괴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 내고 군정 전반에 걸쳐 소홀함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 끝에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내년도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 심의·의결에 군의회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괴산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4049억 원이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농림해양수산분야 20.9% △사회복지·보건분야 18.3% △문화관광·환경분야 13.9% △국토·지역개발 등 지역경제분야 16.2% 등에 중점 배정됐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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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