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봉곤 훈장·국악자매 청주 온다

30일부터 6개 도시 자선 콘서트
청주는 내달 14일 공연 예정
인문학 특강·국악 무대 진행

  • 웹출고시간2018.11.20 16:02:38
  • 최종수정2018.11.20 20:03:31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두딸이 국악 문화 예술발전과 사랑 나눔을 위한 자선 국악 공연 전국투어에 나선다. 김 훈장과 두딸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 선촌 서당에서 우리 고유의 충·효·예 문화를 계승하며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딸들과 함께 '福 자선콘서트'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김 훈장의 인문학 특강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봉곤 훈장의 딸 김도현(13)·다현(10)양의 국악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우리 국악문화예술의 발전과 사랑 나눔을 위한 순수 자선공연이다.

오는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12월 6일), 서울(10일), 일산(11일), 청주(14일)를 돌고 인천(18일)에서 전국투어를 마무리한다.

우정출연으로 키즈아이돌 그룹 엘스타, 리틀싸이, 유에스더, 팝핀 조우준과 유찬, 제임스킹, 신동해 등이 출연하고 김학도, 배칠수씨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김봉곤 훈장이 직접 기획, 연출했다.

공연에 앞서 김 훈장이 직접 인문학 미니특강을 하고, 두 딸인 청학동 국악자매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노래와 춤으로 진행된다.

김 훈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1년을 준비했다.

두 딸과 16곡이 수록된 2집 음반도 직접 제작했다.

앞서 김 훈장은 1997년 우리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자신의 1집 음반을 제작, 발표한 바 있다.

청학동 호랑이 훈장으로 예절교육만큼은 깐깐하기로 소문난 김 훈장은 영화감독 및 극 연출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청학동 국악자매 도현·다현 양은 4~5세 때부터 아버지인 김 훈장으로부터 혹독한 판소리 수업을 받아왔다.

현재는 김영임 국악 명창으로부터 경기민요를 사사받고 있다.

국내 최연소 7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인 엘스타(L STAR)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훈장은 두 딸들을 우리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국악 아이돌로 만들겠다는 큰 포부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