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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민원안내 도우미 '호응'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으로 친절행정서비스 실천

  • 웹출고시간2018.11.08 11:36:42
  • 최종수정2018.11.08 11:36:42

괴산군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절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절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적극 운영 중인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가 지역주민과 민원인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안내 도우미'는 행정경험이 많은 5명의 군 민원지적과 팀장으로 구성돼 매일 순번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더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민원창구 △민원서식 작성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복사기 및 팩스 사용법 △각종 편의시설 이용방법 등을 친절히 안내해 주고 있다.

이 제도는 군청을 방문해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는 민원인이나 민원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보다 적극적인 민원응대 서비스라는 게 군에 설명이다.

특히 '민원안내 도우미'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을 해당부서까지 친절히 안내해 주거나 해당부서에서 민원인을 직접 모셔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섬세한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군은 보다 능동적이고 수준 높은 친절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원인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민원인의 마음에 공직자의 정성이 잔잔한 여운으로 남을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를 계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행정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공무원의 친절이 곧 군민의 행복이 될 수 있다"면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새로운 시책들을 지속 발굴하고 부족한 점은 적극 보완해 민원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안내 도우미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군민과 공직자 간 신뢰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에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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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