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알뜰 주유소 '이름값' 톡톡

'도내 ℓ당 1천645원 가장 싸
지원 적어 셀프 전환은 외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절실

  • 웹출고시간2018.10.29 15:36:59
  • 최종수정2018.10.29 19:52:44
[충북일보] 도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을 상표별·운영형태별로 비교한 결과, 알뜰(비셀프)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지난 25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알뜰(셀프)주유소가 ℓ당 1천653원으로 가장 쌌다.

이어 △알뜰(비셀프)주유소 1천667원 △비알뜰(셀프)주유소 1천671원 △비알뜰(비셀프)주유소 1천689원 순이었다.

반면 충북의 경우 알뜰(비셀프)주유소가 ℓ당 1천645원으로 가장 낮았고 △알뜰(셀프)주유소 1천660원 △비알뜰(비셀프)1천681원 △비알뜰(셀프)1천686원을 기록, 전국 평균과 달리 셀프주유소가 비셀프주유소 보다 가격이 높았다.

지난 26일 기준 충북에서는 음성의 상평주유소(알뜰·셀프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62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날 전국 최저가격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의 행복한셀프와 세원주유소로, ℓ당 1천599원이었다.

전국의 셀프주유소 비율은 알뜰주유소(1천157개) 29%(337개), 비알뜰주유소(1만392개) 27%(2천841)로 집계됐다.

최 의원은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전환 시 셀프전환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에만 3천만 원 한도 내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셀프전환 평균 소요비용 1억 원 대비 지원액이 적어 알뜰주유소 사업자 가운데 셀프전환을 신청한 사례가 없다"며 "정부와 석유공사는 기름값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