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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9 11:29:32
  • 최종수정2018.10.29 11:29:32

괴산군 보광초등학교가 29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광초등학교는 29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친구들에 대한 이해 및 다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모든 사람이 소중함을 더욱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학생들은 한 교실에 모여 중국의 국보급 동물 겁쟁이 판다의 식성·성장모습을 자세히 경청하고 직접 판다가면을 만들어 보며 중국의 동물에 대해 신나게 이야기 나눴다.

이어 강당에 모여 아시아 몇 개국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각 나라의 나와 같은 또래 아이들이 즐겨하는 놀이 및 게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주연(1년) 학생은 "다른 나라의 옷을 입어 본 건 처음이예요. 제기차기 놀이를 다른 나라 친구들도 한다는 게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이용표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와 그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금씩 알아가며 나와 다른 이들과 잘 어우러져 다 함께 소중한 친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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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