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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나도 한번 도전해 볼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 운영

  • 웹출고시간2018.10.24 09:06:03
  • 최종수정2018.10.24 09:06: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6~27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청소년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 사업인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로'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진로 체험장으로 준비했다.

진로체험 부스는 1인미디어, VR(가상현실) 진로체험, 의류 디자이너, 파티셰, 광고 디자이너, 건축가 등 6개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1인 미디어'는 현재 활동중인 인기 BJ 유튜버(youtuber)와 함께 촬영· 편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유튜버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VR체험관에서는 VR기기를 이용한 미래유망직업인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김태훈 칼럼리스트와 이상현 한옥전문가가 출연하는 인문학 특강과 청소년 학습동아리 문화공연, 진로교육 토크쇼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을 위한 속 깊은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진로체험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를 특색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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