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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칠금금릉동 새마을협, 사랑의 집 고쳐주기 5호점 탄생

75세 거동불편 노부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8.10.23 13:13:40
  • 최종수정2018.10.23 13:13:40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23일 금대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75세 노부부 가구를 찾아 30년 된 낡은 조립식 주택을 수리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1%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5호점이 탄생했다.

회원들은 23일 금대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75세 노부부 가구를 찾아 30년 된 낡은 조립식 주택을 수리했다.

이날 낡은 도배와 장판, 싱크대, 샤시 등 건물 내·외부 개보수로 거주환경을 말끔히 개선했다.

환경개선에 들어간 비용은 지난 2015년부터 '행복1%나눔' 후원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6년 칠지마을 저소득가구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호점을 열었다.

집수리를 받은 할머니는 "고칠 곳이 많은 집이라 엄두도 못내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양호·김애숙 회장은 "앞으로도 칠금금릉동 비전인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의 실천방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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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