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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있는 세종시 빈집, 인터넷 공개 기대하세요"

세종시· LX,공가랑(gongga.lx.or.kr) 공동 활용 협약

  • 웹출고시간2018.10.17 17:29:18
  • 최종수정2018.10.17 17:29:18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난 6월말부터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gongga.lx.or.kr)'.

[충북일보=세종] 전국적 부동산 인기지역인 세종시에서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대다수 아파트와 주요 지역 토지 외에 농촌(면) 지역 빈 집도 인기가 높다.

귀농·귀촌이나 투자를 위한 용도 등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이나 토지와 달리 정확한 관련 통계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7일 세종시청에서 '빈집정보시스템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공사가 지난 6월말부터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gongga.lx.or.kr)'을 통해 세종시내 빈 집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공가랑 빈집정보시스템

ⓒ 공가랑(gongga.lx.or.kr)
시스템은 공사가 전기나 수도 사용량,납세 정보 등을 통해 빈 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의 정보를 세종시에 알려주면, 시가 집 주인 확인 등을 거쳐 해당 빈집 정비 계획을 세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주인이 동의하는 빈 집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를 인터넷 등을 통해 전국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X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8일 전국 6개 시·도(서울, 대전, 울산, 전남, 강원, 제주)와 빈집정보시스템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들 시·도는 세종보다 규모가 큰 데다,제주를 제외하고 모두 산하에 기초지자체(시군구)가 있어 시스템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 공가랑(gongga.lx.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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