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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택견 비보이 한류 열풍 이끈다

'트레블러 크루', 美 공연
광개토사물놀이와 합동
전통 기반 둔 콜라보 작품
'무브먼트코리아'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8.10.14 13:51:13
  • 최종수정2018.10.14 18:35:15

충주의 택견 비보이 단체 '트레블러 크루'와 우리 전통 사물놀이 단체 '광개토사물놀이'팀이 합동 공연으로 13~1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충주를 알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택견 비보이 단체 '트레블러 크루'와 우리 전통 사물놀이 단체 '광개토사물놀이'가 미국에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이들의 미국 공연은 휴스턴 한국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 비영리법인인 한나래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광개토 사물놀이'와 '트레블러 크루'는 지난13일 휴스턴 코리아페스티벌 10주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16일 루이지애나 대학 공연, 17일 오클라호마 대학 공연, 19일 휴스턴에서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 공연에 나선다.

두 단체는 택견과 사물놀이가 결합한 '무브먼트 코리아'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무부먼트코리아'는 광개토 사물놀이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전통에 기반을 둔 시대적 재창조의 대표적인 사물놀이 예술로써 비트박스, 비보이 등과의 협업무대로 펼쳐지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네이션 작품 중 하나다.

이들 두단체는 2016 제주문예회관 공연의 협업무대를 시작으로 국내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했고, 지난7일 충주 관아공원에서 열린 안산시립국악단의 '뉴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을 주제로한 충주충청감영문화제에서 신명나는 콜라보 무대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충주를 기반으로 10년전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레블러 크루는 중요 무형문화재 76호이자 2011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을 비보이 댄스와 결합해 만든 단체다.

트레블러 크루 관계자는 "미국 공연은 택견의 성지인 충주와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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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