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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사범 3년간 1천400여명

24명 구속… 청소년 검거 늘어

  • 웹출고시간2018.10.10 17:02:16
  • 최종수정2018.10.10 19:35:50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충북지역에서 성매매로 인해 1천400여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5~2017)간 도내 성매매 사범 검거 인원은 2015년 415명·2016년 595명·2017년 383명 등 모두 1천393명이었다. 이 중 24명은 구속됐다.

지난해 성매매 사범이 크게 줄어든 반면, 청소년 성매매 사범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었다.

같은 기간 도내서 검거된 청소년 성매매 사범은 2015년 26명·2016년 31명·2017년 24명 등 모두 81명으로 집계됐다. 구속된 청소년 성매매 사범은 5명이었다.

전국적으로 보면 청소년 성매매 사범 검거 현황은 2015년 710명(구속 79명)에서 지난해 1천101명(구속 108명)으로 400여명 증가했다.

소병훈 의원은 "성매매 근절을 위한 현 정부의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범죄수법·범죄자 인적사항 등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연령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성매매 증가는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라 채팅앱 등 방법이 다양하고 쉽게 은폐할 수 있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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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