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만추, 명사와 함께 아름다운 충주 풍경길 걸어요"

충주 '명사 동행 충주 풍경길 걷기축제'개최
27일 중원문화길과 11월3일 하늘재길에서

  • 웹출고시간2018.10.09 14:07:48
  • 최종수정2018.10.09 14:07:48

충주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오는 27일중원문화길과 내달 3일 하늘재길에서 두 차례 '명사 동행 충주 풍경길 걷기축제'를 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27일과 내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사 동행 충주 풍경길 걷기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여행주간(10월20일~11월4일)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선정한 15곳의 걷기여행길에서 진행된다.

충북에선 충주 중원문화길과 하늘재길 등 2곳이 선정됐다.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중원문화길'은 충주의 대표적 문화유산과 풍요로운 자연을 둘러보는 길이다.

육로교통이 발달하기 전 대표적 내륙 포구로, 조선시대 수운 교통의 중심지였던 엄정면 목계나루와 인근 강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7일 중원문화길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기획자인 구범준 PD가 동행자로 나서 함께 걸으며 충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단풍이 아름다운 '하늘재길'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사연이 얽힌 길이다.

오는 11월3일 단풍이 유명한 하늘재길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핸드볼 국가대표의 이야기를 다룬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제29회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임순례 영화감독이 동행자다.

행사 참가 신청은 △충주문화관광 홈페이지(chungju.go.kr/tour) △ 충주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충주체험관광센터(043-850-6739)로 하면 된다.

사전 예약자 777명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기홍 충주시 관광과장은 "충주는 중원문화길과 하늘재길 이외에도 명품 걷기코스가 많은 도시"라며 "이번 걷기여행 축제에서 충주의 매력을 느끼고 명사의 강연도 듣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