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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할 준비 되셨나요?"

6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03 13:50:21
  • 최종수정2018.10.03 13:50:21

충주시는 제22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오는 6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3세대가 소통하는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제22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오는 6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3세대가 소통하는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通하는 세대 함께하는 문화'를 주제로 충주시노인복지관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과 함께 세대별 문화공연과 서예, 사진, 그림 등 세대공감 작품전시,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놀이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저소득노인 난방비 마련을 위한 '하루카페'와 효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학생 효(孝) 백일장'도 열린다.

노인복지관과 노인회충주지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아닌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세대가 공감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정성을 쏟고 있다.

주최 측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작품을 공모하고 문화공연 참가자를 섭외했다.

문화공연에는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7팀이 참가하며, 90분간 체조, 댄스, 합주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충주라이트월드의 서커스 공연도 예정돼 있어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운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은 "3회 째를 맞는 이번 축제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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