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니세프 맘껏 바닥놀이판'에서 재밌게 놀아보자

충주지역 초교 3곳에 놀이판 설치

  • 웹출고시간2018.10.03 12:48:01
  • 최종수정2018.10.03 12:48:01

충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협력과 ㈜아스팔트아트 후원으로 금릉초, 남산초, 중앙탑초 등 3개교에 '유니세프 맘껏 바닥놀이판'을 설치했다.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아이들의 놀거리를 보장하는 '바닥놀이판'이 설치됐다.

충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협력과 ㈜아스팔트아트 후원으로 지역내 초등학교 3곳에 '유니세프 맘껏 바닥놀이판'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맘껏 바닥놀이판은 평평한 바닥면에 사방치기 형태의 그림을 그려 넣거나 시트지를 붙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을 보고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이다

후원을 해준 ㈜아스팔트아트(대표 조용진)는 관련 분야 디자인 및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바닥놀이판이 설치된 학교는 금릉초, 남산초, 중앙탑초 등 3개교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의 추천과 각 학교 협조 속에 놀이 디자인과 설치장소가 최종 결정됐다.

김복연 충주시 아동친화드림팀장은 "도시화·저출산·IT기술의 발달 등으로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부족한 가운데 바닥놀이판이 안전한 야외 놀이공간의 역할을 하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등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내년에 자체 사업비를 들여 관내 공원과 다중이용 광장 등 10여 곳에 바닥놀이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