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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두드림 캠프'힐링 프로젝트로 주목

계명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
'숲태교 프로그램'으로 인기 만점

  • 웹출고시간2018.09.26 13:54:50
  • 최종수정2018.09.26 13:54:50

충주시가 계명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드림 캠프'가 힐링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사진은 소방관을 대상으로한 오감 산책 프로그램 진행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계명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드림 캠프'가 힐링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두드림 캠프에서는 임신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정, 장애인, 청소년, 소방관과 AI처리반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해 면역력 증진, 심신의 안정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캠프에서 충주호가 내려다보이고 숲의 풍광이 좋은데다 친근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달까지 2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답게 미래를 이끌어갈 태아들의 건강을 위한 '숲태교 프로그램'은 예약이 밀릴 정도다.

숲태교는 숲에서 치유적 환경, 맑은 공기와 마음이 편안해지는 녹색경관, 새소리,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소리,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자연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며 태아를 건강하게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두드림 캠프 이지오 산림치유지도사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캠프에 참여한 임신부들이 숲속에서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두드림 캠프는 참가비 전액이 무료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캠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치유의 숲 두드림 캠프(043-870-793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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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