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충주서 열린다

2020년 4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서 16개 올림픽 출전권 놓고 경쟁
장애인올림픽 출전권 8장, IOC 훈련캠프도 유치

  • 웹출고시간2018.09.20 10:59:45
  • 최종수정2018.09.20 11:39:31

2020년 도쿄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이 오는2020년4월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일보] 2020도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조정경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대회가 오는 2020년 4월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다.

충주시는 국제조정연맹(FISA)이 지난 17일(현지시각) 불가리아 플로브디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대회 개최지로 충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대회에는 남녀 싱글스컬, 경량급 더블스컬 등에서 16장의 올림픽 출전권과 8장의 장애인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다.

이를 차지하기 위해 25~30개국 국가대표 선수단 4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타 대륙의 경우 아메리카는 2016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유럽은 이탈리아 바레세, 아프리카는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가 각각 선정됐다.

FISA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대륙별로 예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선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인 만큼 대륙별로 유치신청을 받고 최대한 공정한 경기장 환경과 시설, 대회 운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FISA 및 대한조정협회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지난 8월 최종적으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이후에는 총회에 대한조정협회 국제이사가 참석해 유치활동을 펼치는 등 막판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이 대회와 함께 시는 아시아국가 조정훈련캠프 유치에도 성공했다.

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항공료와 숙식비를 지원하는 아시아국가 조정훈련캠프에 대해 FISA와 협의를 마쳤으며, 대회 직전 10일간 15개국 선수단 100여명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훈련하게 된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FISA 총회에서 이번 대회와 훈련캠프 개최지로 충주가 선정된 것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이 세계 조정인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라며, "우리 시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외국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유치한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와 함께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해 명실상부한 조정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