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청풍랜드서 요트 즐긴다

내수면 마리나 조성지 최종 선정
탑승장·요트 30척 등 조성 예정
총 400억 투입… 2021년 완비

  • 웹출고시간2018.09.19 16:16:16
  • 최종수정2018.09.19 19:51:03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내수면 마리나 조성지인 제천 청풍호를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충북일보=제천] 해양수산부가 19일 발표한 내수면 마리나 조성지로 제천 청풍호가 최종 선정됐다.

마리나란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을 위한 항구로 항로와 정박시설뿐만 아니라 주차장·호텔·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항만을 뜻한다.

내수면 마리나는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해 수상레저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기면서 교육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조성비용과 기간이 짧아 경제적인 이점을 갖는다.

청풍랜드 인근에 조성될 마리나에는 탑승장 2천㎡, 계류장 2천㎡ , 클럽하우스, 요트 30척, 기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총 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도비 15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까지 모든 시설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으로 선택된 곳은 제천 청풍호 청풍랜드를 비롯해 △강원 의암호 △경기 시화호 △경북 형산강 하구 △부산 화명생태공원, 을숙도 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 △인천 경인항 함상공원 △전남 영암호 △전북 심포항 △충남 탑정호 △단양 남한강 등 12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최종 조성지는 해수부에서 현재 마련 중인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돼 내수면 마리나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마리나 사업과 곧 완공예정인 청풍호 그린케이블카와의 시너지 효과로 제천은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선진국 형태의 복합수상관광지로 거듭나게 됐다"며 "내수면 마리나 개발 및 관광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