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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연수동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삼탄교 내진보강 공사 등
상반기 18억 원 확보에 이어 10억 원 추가 확보

  • 웹출고시간2018.09.18 10:32:33
  • 최종수정2018.09.18 10:32:33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은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ㅡ4억 원, 연수동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3억 원, 삼탄교 내진보강 공사 3억 원이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충주시 내 1만3천여명 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지역주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화합과 융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센터 건립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수동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을 위해 3억 원이 확보됐다.

이를 통해 연수동 내 주택가 이면도로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불편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수안보 온천을 찾기 위해 지나는 삼탄교의 내진보강공사를 위해서도 3억 원이 확보됐다.

31년 전 준공되어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삼탄교는 내진성능 마저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2019년까지 보강공사를 실시해 충주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의원은 "올해 상반기 18억 원 확보에 이어 10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활안전과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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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