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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형제 소방관 남다른 우애 뽐냈다

리안·알톤 세네갈씨
말발굽 던지기 金 등

  • 웹출고시간2018.09.16 17:18:34
  • 최종수정2018.09.16 18:03:55
[충북일보]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형제소방관이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리안 세네갈(Riaan Senekal)과 알톤 세네갈(Alton Senekal)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소방관으로 재직 중이다.

1998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참가한 이후 줄곧 형제가 같이 참가하고 있다.

형제 소방관은 역도, 육상, 줄다리기, 말발굽던지기, 스쿼시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고 있다.

형인 리안은 지난 10일 역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동생 알톤은 11일 스쿼시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14일 말발굽던지기 복식에서는 형제가 같이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뒤 마지막날 줄다리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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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