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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연구소, 국립국악원유치 붐 조성

국악실내악단 창단공연 및 유치활동전개

  • 웹출고시간2008.11.20 12:2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난계국악연구소(이사장 김창엽)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영동난계국악당에서 국립국악원 유치를 기원하는 국악실내악단 창단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창단공연을 주최하는 난계국악연구소는 22명으로 구성된 순수민간단체로 2003년도에 설립, 난계국악활성화 연구사업과 팸투어·국악연계체험캠프 운영를 비롯하여 전국 국악단체 및 영동지역 국악자원 현황 등을 파악하는 등 국악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

또한 난계국악홍보단 운영, 영동의 국악과 연계하는 남부권 문화관광교류사업,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난계민속풍물단연합회를 구성하여 480여명의 국악동호인들이 난계국악 저변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18명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도자기 장구와 사물장구가 펼치는 새로운 형태의 설장구 공연을 선보이고, 영화 왕의남자의 주제곡'인연'과 '사모곡', '아리오' 등 의 국악가요와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사물놀이, 신뱃놀이 등 흥겨운 국악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난계국악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창단된 공연팀은 12월중 서울시 일원에서 영동국립국악원유치를 위한 프린지 공연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영동군은 국립국악원을 유치하기 위해 2002년부터 군민 1만 1천132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문광부와 국립국악원에 전달하고, 2005년에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2007년 국립국악원 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연구용역도 마친 상태다.

또한 민간단체인 난계국악연구소에서도 2007년∼2008년 난계국악축제 기간에 4천700여명의 유치기원 서명을 받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국악원 영동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국립국악원 건립사업은 수백원대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책사업으로 지금까지 남원, 진도, 부산 등에 건립되었으며, 현재 충북 영동을포함한 강원, 경북, 대전 등 전국의 여러 자치단체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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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