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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후도우미 지원대상 확대 실시

기존 중위 소득 80%이하 출산가정에서 전체 출산가정으로

  • 웹출고시간2018.09.02 13:47:09
  • 최종수정2018.09.02 13:47:0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3일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 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관내 전체 산모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율 향상을 위한 산후도우미 지원서비스는 출산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제천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이하(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출산가정만 서비스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소득에 무관하게 관내 전체 출산가정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다.

서비스 내용은 산모 및 신생아 건강상태확인, 유방관리, 부종, 좌욕, 신생아 청결관리, 수유지원, 예방접종지원, 감염관리, 응급상황발견 등의 건강관리 등이다.

또 산모의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생활공간 청소, 의류세탁까지 산모·신생아가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본인의 가정에서 전문 건강관리사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예비엄마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에 주소를 둔 첫째 아이 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기형아 예방을 위한 무료 풍진항체검사도 실시한다.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 받아 관내 산부인과에서 풍진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대상자 확대로 출산가정의 모(母)·아(兒) 건강증진과 가계의 경제적 부담 경감, 사회적 일자리 창출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음 놓고 출산하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641-3204, 320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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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