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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건강관리 한방프로그램 폭발적 인기

  • 웹출고시간2018.08.24 14:49:57
  • 최종수정2018.08.24 14:49:57

보은군보건소가 갱년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건강관리 한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갱년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건강관리 한방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교실은 오는 10월 5일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갱년기 자가관리 교육과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약침 치료 등으로 구분된다.

갱년기 자기관리에는 마음다스리기, 스트레스 해소, 신체운동, 영양관리 등이 있다.

증상개선 치료로는 불면, 근육통, 안면홍조 등의 완화 효과가 있는 한방 약침치료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심리적, 육체적으로 같은 증상을 겪는 대상자들이 서로 소감을 나누고 위로하며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성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 처음에는 당황스러웠고, 증상에 관해 공감할 사람이 없어 외로웠다"며 "갱년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귀태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갱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 완화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재 참여희망자들은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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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