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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축사시설 지원사업 시행

1억9천만 원 투입, 온도 저감 시설·장비 긴급지원

  • 웹출고시간2018.08.15 13:00:29
  • 최종수정2018.08.15 13:00:29

음성군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긴급 지원한다.

1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분간 폭염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고온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돼 국비·군비 9천500만 원, 자부담 9천500만 원 등 총 1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송풍휀, 쿨링패드, 안개분무기, 지붕 스프링클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보조금 500만 원, 자부담 500만 원 등 1천만 원으로 축산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 후 지원대상을 선정해 다음달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지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사업을 통해 피해예방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금년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 합동 TF팀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가금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스트레스 완화제(약 5천600만 원 약품)를 2회에 걸쳐 구입해 관내 145개 가금농가에 공급한 바 있고, 고온기 가축관리 요령 지도와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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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