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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9 13:58:40
  • 최종수정2018.08.09 13:58:40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9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추 관측지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9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폭염에 따른 고추 주산지 안정생산 대책마련 및 금년 가격동향 분석 등 농업관측 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고추 관측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충북도 농업기술원, 괴산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성철 연구원의 최근 고추 동향 및 향후 전망, 수급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고추 주산지별 폭염에 따른 고추 생육, 병해충발생 현황에 대한 토론과 함께 향후 가뭄, 폭염 등 이상기후를 대비한 고추 기술보급사업 확대 및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어졌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및 가뭄 등으로 고추를 비롯한 농작물 전체에 문제가 발생해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센터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도사업 추진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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