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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4 09:51:14
  • 최종수정2018.08.04 09:51:14

3일 괴산읍 소재 목공예실습장인 ‘목공방미’에서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및 다문화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나무인형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일 괴산읍 소재 목공예실습장인 '목공방미'에서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회원 및 다문화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나무인형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체험교육에 나선 다문화가족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나무의 거친 면을 부드럽게 사포질하고 철사로 나무 조각들을 연결해 틀을 만든 후 페인트로 색칠하며 각각의 개성이 담긴 나무인형을 완성했다.

최혜진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목공예품을 만들어 보면서 가족 간 유대증진과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가족 간 사랑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추진으로 이들이 농촌에 잘 정착해 생활개선회의 후계 여성인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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