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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신원섭씨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위 의장 내정

전 산림청장 역임 현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
산림복지 전문가…세계산림총회 유치 기여

  • 웹출고시간2018.07.20 09:19:01
  • 최종수정2018.07.20 11:22:04

신원섭 전 산림청장

[충북일보] 충북 출신 신원섭(58·사진) 전 산림청장이 20일(현지시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에 내정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7년 7월까지 30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신 내정자는 현재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제24차 FAO 산림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리고 있다.

앞서, 대한민국은 대표적인 산림복원 성공 국가로 많은 국가들과 FAO로부터 차기 의장직 제안을 받았다.

FAO 산림위원회(Committee on Forestry)는 세계 산림과 관련된 문제를 검토하고, UN차원의 산림분야 중장기 프로그램 마련과 권고 사항을 합의하는 회의로 2년마다 개최된다.

신 전 청장은 한국의 산림복지 정책 발전을 이끌었으며, 오는 2021년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24차 산림위원회에 참석한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국으로의 선출은 차기 세계산림총회 유치 국가이자 대표적인 산림복원 성공국가로서 산림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신 내정자는 진천 출신으로 청주 운호고와 충북대 임학과를 졸업한 신 전 청장은 1993년 충북대 농과대학 산림과학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조교수와 핀란드 국립산림과학원 방문연구원, 한국산림치유포럼 부회장, 산림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산림복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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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