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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물놀이장 속속 개장

충주·증평·괴산 물놀이장 개장
단양·청주 물놀이장 이달 말 개장 예정

  • 웹출고시간2018.07.08 16:52:59
  • 최종수정2018.07.08 16:52:59
[충북일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내 물놀이장들이 속속 문을 열며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은 지난달 22일 정식 개장해 일찌감치 손님을 맞고 있다.

95억 원이 투입된 탄금호 물놀이장은 6천352㎡ 규모에 풀장 4개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길이 179m, 폭 4m, 초당 1.8m 유속의 유수풀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인디언워터파크 조합놀이대는 4개의 슬라이드와 도끼분수, 야자분수 등을 갖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증평군 보강천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예년보다 이른 지난달 25일 개장했다.

군은 지난해 충북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5억 원을 들여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을 조성했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놀이시설 10여점과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 및 간이 그늘 막과 탈의실이 설치돼 있다.

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주변 공중화장실에 샤워장을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 물놀이장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수옥정 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슬라이드, 워터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및 물놀이기구 대여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운드볼 만들기, 아로마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댄스경연 등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수옥폭포와 한지체험박물관, 조령민속공예촌, 조령삼관문, 조령산 휴양림 등 볼거리도 많다.

단양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개장할 계획이다.

올해로 개장 17년째를 맞는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와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한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천동동굴 등 관광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주 문암생태공원 및 중흥공원에는 무료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물놀이장은 오는 25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문암생태공원에는 풀장 4기, 에어슬라이드 3기, 바운스놀이시설 2기가 설치되고, 중흥공원에는 풀장2기, 에어슬라이드 2기, 바운스놀이시설 2기가 마련된다.

물놀이장 1회 최대 수용인원은 문암생태공원 300명, 중흥공원 150명이다.

물놀이장은 선착순 입장이 원칙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어린이에 한해 우선 입장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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