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아동수당 20일부터 사전 신청 받아

아동수당 제도 안정적 도입을 위해 적극 홍보

  • 웹출고시간2018.06.18 13:21:15
  • 최종수정2018.06.18 13:21:1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올 9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아동수당 사전 신청·접수를받는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오는 9월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들에게 1인당 매달 10만 원씩 지급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소득과 예금·부동산 등의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더한 소득 인정액이 3인가구 월 1천170만 원, 4인 가구 월1천436만 원, 5인 가구 월1천702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충북도의 경우 전체 대상 아동의 97.1% 정도가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옥천군의 지급 대상 아동은 1천489명 정도로 군은 해당 가정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해 누락자가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App)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아동 수가 많은 옥천읍에 보조인력 2명을 투입하는 등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로 주민 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누락자가 없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홍보를 통해 아동수당 제도를 적극 알릴 것"이라며 "아동수당 신청이 한꺼번에 집중되면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가급적 연령별 권장 기간에 맞춰 분산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의 연령별 신청 권장기간은 0~1세의 경우 오는 20~25일, 2~3세는 26~30일, 4~5세는 내달 1~ 5일이며, 이후부터는 모든 연령에서 신청 가능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