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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캠핑계절, 제천 캠핑장 '인기만점'

지역 곳곳에 자연 만끽 캠핑족들 주목

  • 웹출고시간2018.06.07 11:06:28
  • 최종수정2018.06.07 11:06:30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천 관내 박달재자연휴양림 캠핑장과 금성면의 청풍호 오토캠핑장.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본격적인 캠핑철을 앞두고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캠핑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달재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박달재자연휴양림 캠핑장은 150년 내외의 소나무와 잡목이 공존하는 울창한 숲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깍아지른 듯한 경은사 절벽에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한 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한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자연의 향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로 피서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숙박시설 10동과 복합산막, 야영장 37면, 차량 200대가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 제천시
가족단위 캠핑장으로는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위치한 닷돈재 풀옵션캠핑존이 인기다.

이곳에서는 캠핑체험에 필요한 텐트, 취사도구, 침구세트 등이 모두 갖춰져 있으며 4가지 형태의 다양한 텐트가 배치돼 개인 선호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또 597번 도로변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맑고 시원하게 흐르는 월악산 송계계곡을 끼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에게 제격이다.

무엇보다 월악산국립공원 캠핑장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잘 정비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에는 송계자동차야영장, 닷돈재자동차야영장, 덕주야영장, 용하야영장 등의 캠핑장이 있다.

여기에 2016년 7월 문을 연 금성면 청풍호 오토캠핑장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암계곡에서 내려오는 물길을 막아 물놀이장으로 이용하며, 캠핑장 전면에는 무암저수지가 자리 잡고 있어 숲속의 동화 같은 장소에 입지한 오토캠핑장이다.

캠핑장 바로 앞에는 제천산악체험장이 있으며 차로 5분 거리에는 무암사, 그 주변으로는 작성산, 까치산, 동산 등 많은 등산로가 있다.

또한 마을 어귀 바로 앞에는 청풍호가 펼쳐져 있어 각종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청풍호유람선, 청풍랜드 번지점프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외에도 제천지역 곳곳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캠핑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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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