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 축제

건강한 체험, 다양한 먹거리, 주민이 직접 꾸미는 마을 축제

  • 웹출고시간2018.05.22 12:44:10
  • 최종수정2018.05.22 12:44:10

지난해 열린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시음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제천 청풍면 도화리에서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 축제가 열린다.

청풍면 도화리는 마을 이름이 예로부터 '도화리(桃花里-복숭아 꽃이 활짝핀 마을)'로 불릴 만큼 지천에 복숭아가 자생한 곳이다.

이에 2015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마을 주변 산속에 자생하는 개복숭아를 채취해 다양한 체험과 판매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풍면 도화리 농·특산물직판장에서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개복숭아 효소 만들기 체험,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향토음식 체험, 민속놀이 체험, 어린이 동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행사가 펼쳐진다.

물 맑고 산자수려한 청풍면 도화리에서 자생한 개복숭아는 주민들이 직접 선별 수확한 만큼 그 맛과 효능이 우수하다.

매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건강한 체험과 정겨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 특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복사골개복숭아효소체험축제추진위원회 정선욱 위원장은 "건강한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맛과 효능이 뛰어난 자연의 산물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복숭아는 산속에서 자생하는 복숭아로 모양이 타원형으로 작고 울퉁불퉁하다.

일반 복숭아 보다 맛은 시고 달며, 유기산, 펙틴, 섬유소질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다이어트, 관절, 변비개선, 성인병 예방과 특히 폐기관지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