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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 제동 걸리나

충북·청주경실련, 청주시에 의견서 제출
매각 취소 및 재입찰 요구 "시민의견 수렴해야"

  • 웹출고시간2018.05.16 17:57:45
  • 최종수정2018.05.16 18:18:05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실련이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 5천여억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청주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경실련은 16일 "공공재인 터미널은 민간사업자가 아니라 청주시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개발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며 터미널 매각 취소 및 재입찰을 청주시에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경실련은 청주시가 지난해 1월 고속버스터미널을 기존 사업자인 '㈜청주 고속버스터미널'에 공개 매각한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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