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올해도 1천만 관광객 돌파 무난할 듯

관광1번지 2년 연속 도내 최고 관광지로 우뚝

  • 웹출고시간2018.05.13 15:27:28
  • 최종수정2018.05.13 15:27:28

단양군의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2년 연속 관광객 1천만 돌파를 위해 순항 중이다.

군에 따르면 1∼4월은 관광 비수기인데다 미세먼지 등으로 여행 소비심리가 위축돼 관광객이 적을 것이라 예상됐지만 누적 관광객 225만2천701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올 1분기(1∼3월) 누적 관광객은 139만1천958명으로 처음 1천만 관광객을 돌파했던 지난해 106만8천265명보다도 32만3천693명이 늘었다.

올 4월에도 한 달간 8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체류형 관광지의 성공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관광객 증가의 이유라고 꼽았다.

4월말 기준 전체 관광객은 도담삼봉이 92만5천91명으로 가장 많고 만천하스카이워크 20만9천841명, 사인암 19만9천391명, 구인사 17만9천898명으로 뒤를 이었다.

도담삼봉은 관광1번지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한국 관광100선과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 선정한 여름철 관광지 TOP20에 선정된 바 있다.

관광 단양의 랜드마크로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달 17일 개장한 지 9개월 만에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한바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5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기도 한 단양강잔도는 올해 4월말 기준 5만2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양개 빛 터널도 지난해 7월 개장한 뒤 12월 말까지 6개월간 12만1천755명이 관람해 입장료만 8억 원이 넘는 수익을 거두며 관광객 증가에 한몫했다.

터널 내·외부와 야외 정원인 비밀의 정원 등에 3억 원을 들여 지난해 연말부터 4월 중순까지 수양개 빛 터널의 시설 보강공사를 마치고 최근 재개장했다.

월별 관광객 분포는 1월 45만2천731명, 2월 38만8천792명, 3월 55만435명, 4월 86만743명이다관광객 통계분석 자료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22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조사됐다.

군은 올해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선정과 대한민국 최고 문화관광 경영대상 수상 등 관광지표가 될 만한 각종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시설의 인기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객이 증가됐다"며 "에코어드벤처와 메가슬라이더 등 대규모 관광 확충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관광 단양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