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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상임이사회, 총동문회장 후보 2명 압축

이정균 청주대 바로세우기 위원장, 김현배 도시개발 대표 경합
최병훈 전 청주시의장 '적격심사' 투표서 반대 압도적 또 탈락

  • 웹출고시간2018.05.10 17:38:26
  • 최종수정2018.05.15 18:14:32

김현배, 이정균

[충북일보] 청주대 총동문회 상임이사회가 29대 총동문회장 후보로 김현배(69) 도시개발㈜ 대표와 이정균(57) 청주대 바로세우기 추진위원장으로 압축했다.

상임이사회는 10일 동문회장 후보로 등록한 3명을 상대로 투표를 해 이 위원장과 김 대표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후보에 등록한 최병훈(71) 전 청주시의장은 상임이사회의 '후보자 적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또 탈락했다.

최 전 의장은 지난 3월에도 총동문회장 선거에 나와 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상임이사회의 추천을 받지 못했다.

이날 투표에는 상임위원 50명 중 31명이 참여했다. 상임이사회는 후보에서 배제되는 동문의 입장을 고려해 찬반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최 전 의장은 찬성보다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아 후보에서 배제됐다.

두 후보는 투표 전 정견발표에서 청주대 정상화, 대학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 총동문회 화합과 발전방안, 대학발전위원회 설립, 총동문회 재정확충 방안, 개인적 기부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상임이사회 관계자는 "본선에 오른 두 후보가 모두 과반수를 넘는 찬성표를 받아 동문회장 후보로 추천됐다"며 "지난 3월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아 후보에서 배제된 최 전 의장은 이번에도 후보자 적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차기 동문회장을 뽑는 선거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청주대 보건의료대학 청암홀에서 진행된다. 2명의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면서 단일 후보가 추천됐을 때와 달리 과반수 찬성이 아닌 다 득표에 의해 회장이 선출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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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