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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 호응

3, 4, 5호 셋째아 출산모 연금보험증서 전달

  • 웹출고시간2018.05.09 12:03:11
  • 최종수정2018.05.09 12:03:1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3, 4, 5호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증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3일 첫 수혜자를 시작으로 5월 초 현재 출산모 7명이 연금보험을 가입했다.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은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후 산모가 60세가 되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례로 30세에 셋째아를 출산한 여성의 경우 60세가 되는 해에 이자율 및 거치기간에 따라 월 7만3천 원에서 최고 월 13만 1천 원의 보험료를 90세까지 수령할 수 있다.

'201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자녀 1인당 대학 졸업때까지의 양육비가 약 4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양육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빈곤율이 1위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은 저출산 및 인구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 및 출산 여성의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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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