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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9 13:23:44
  • 최종수정2018.05.09 13:23:44

영동의 주민들이 지난해 열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관광명소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가 오는 12일 열린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가족, 연인과 함께 천혜의 절경과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이곳에서는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 둘레길 걷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 송호관광지에서 집결해 사물놀이 등 국악공연과 댄스공연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시부터 몸풀기 체조 후, 봉곡교, 함벽정, 봉황대, 수두교, 금강수변공원을 거쳐 다시 송호관광지까지 6km 코스의 금강둘레길을 걷게 되며, 12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 영동군
금강을 벗삼아 느긋하게 걸으며 자연의 숨결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산책코스로 가벼운 평상복 차림만으로도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9일 현재까지 1천500명 이상 참가신청을 했으며, 행사 당일 사전 신청한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 걷기축제를 통해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전국 제1의 걷기여행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서로간의 정도 돈독히 하면서 생동하는 봄기운을 몸과 마음에 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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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