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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12일 팡파르

전국 500여 명 참가 진정한 강태공 자웅 가려

  • 웹출고시간2018.05.09 11:24:57
  • 최종수정2018.05.09 11:24:57

지난해 열린 단양군수배 쏘가리낚시대회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낚시꾼들이 낚시에 열중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루어낚시 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에 따르면 제12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주말인 12∼13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관하고 기간산업과 NS블랙홀, 라팔라, 슈어 캣츠 등 낚시 전문 기업을 비롯한 30여개의 기업·단체·언론매체 등이 공동 협찬한다.

이 대회에는 해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루어낚시인 500여명이 참가하는데다 프로그램도 풍성해 계속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대회 장소인 단양강의 수질이 맑은 점과 여울이 잔잔한데다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된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대회 첫날인 12일엔 오후 4시부터 MC 최슬기의 사회로 커플과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국내 최고의 댄스가수였던 박남정과 진달래, 향토가수 금수봉, 김범희 연주자 등의 공연도 펼쳐져 대회의 흥을 더한다.

치어방류사업 모금을 위한 개그콘서트도 열려 대회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낚시대회는 13일 오전 6∼10시까지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노동리 여울 구간에서 치러진다.

본 행사장에서는 치어방류행사를 비롯해 정투낚시대회, 김경호 화백 전시, 낚시 예절, 낚시 강연 등의 각가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본상은 개인전 1등에는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단체전 1등에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상패 등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개인전 4∼15등상(단체전 4∼10등상)을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다양한 이벤트 상이 마련됐다.

대상어종인 쏘가리 외에도 강준치와 끄리, 꺽지 등 기타 어종의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도 순위에 따라 5∼10만원의 상품이 제공된다.

부부와 연인만 출전이 가능한 커플상은 1등에는 3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한국쏘가리협회 홈페이지(www.kssa.co.kr)를 통해 하면 되고 참가비는 성인 남자 3만원, 여성과 어린이 2만원이다.

대회 참가자의 상해보험은 추진위원회에서 가입하지만 안전장비는 참가자가 지참해야 한다.

대회 관계자는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루어낚시 대회는 남한강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자연경관의 남한강에서 짜릿한 손맛으로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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