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상권 활성화 견인

관광객 50만 돌파·17억원 매출
단양강잔도도 인기 명소

  • 웹출고시간2018.04.18 11:37:57
  • 최종수정2018.04.18 19:33:04

단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만천하스카이워크 50만 번째 입장객의 모습 및 만천하스카이워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17일 개장 9개월 만에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매출액도 17억여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행운의 50만 번째 이용객은 거제도 관광협의회(회장 진선도)이 선정됐고 류한우 군수는 이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최근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인근 단양강잔도의 인기는 단양지역의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창업 등이 늘어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천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췄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의 보행로를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알파인코스터와 메가슬라이더 등이 올해 안으로 개장할 것으로 보여 익스트림 체험관광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강잔도도 1∼3월까지 3개월간 3만 여명이 다녀가며 인기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길은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로 조성됐다.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가 큰 성공을 거두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한해 매출액만 수십억 원이 기대될 만큼 직·간접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