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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업체 '금품수수 의혹' 청주산단공단 前 국장, 배임수재 혐의 입건

  • 웹출고시간2018.03.29 18:57:57
  • 최종수정2018.04.01 14:48:53
[충북일보] 수년간 임대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직 간부가 입건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사 내 임대 주유소 업주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돈을 받아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 국장 A(63)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부터 공단 내 운영 중인 한 주유소를 특정 정유사에 독점임대를 주고 매달 200만~300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업체로부터 받아온 돈은 10여년간 3억2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경찰 내사가 착수한 지난달 20일께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 지난 5일까지 근무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지난 19일 변호사 등을 통해 자진출석 의사를 경찰에 밝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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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