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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 청주시 고용선도 우수기업 인증

기업인의 날 축제서 인증서 수여
높은 고용실적·복지제도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22 18:20:06
  • 최종수정2018.02.22 19:39:44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재 ㈜금진(대표이사 김진현)이 22일 청주시으로부터 '고용선도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청주시는 이날 기업인과 경제단체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With Festival(위드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고 청주시,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100만 행복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2018 청주시 기업인과 함께 虎視牛行(호시우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11개사와 고용선도 우수기업 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가 있었다.

이어 우수기업인 19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비전 선포,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 중 ㈜금진은 LG하우시스와 계약을 통해 벽지를 위탁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간 높은 고용실적을 보였다.

또 채용 인력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장기간 지원과 복지제도을 운용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로 청주시 고용선도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업체는 근로자들의 업무강도를 낮추기 위해 공장자동화 설비를 갖추면서도 일자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인증서를 받은 이들 업체는 청주시로부터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 개척단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통합 후 기업인에 대한 예우와 기업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기업인의 날 개최, 유망 중소기업 육성,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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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