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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예산 1천600억 증액

오제세 의원 "도로건설 비용 등 정부가 부담키로 변경"

  • 웹출고시간2008.11.04 21:1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내년도 예산이 크게 늘었다. 충북지역 SOC(사회간접자본)예산도 증가했다.

정부가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예산을 10조 증액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의 요구가 예산 증액에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제세 의원(민주당 청주흥덕갑)은 4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과 관련, 내년도 예산안이 당초 4천196억원에서 5천771억원으로 1천575억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내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산 편성과정에서 참여정부 때 제시한 5개년 중기재정계획보다 예산 반영 폭이 크게 줄어든 것을 알고 정부 부처에 증액 편성을 요구한 결과 크게 증가돼 조속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특히 "당초 정부는 행복도시 관련 도로건설 비용을 토지공사 등 공사 시행업체에서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분양원가 상승으로 인한 입주기업 피해 등을 우려한 반대의견이 제기되자 정부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청주 ~ 행복도시, 대전 ~ 행복도시 등 9개 행복도시 연결 광역 도로망 건설사업비가 2천115억원에서 2천615억원으로 500억원 추가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오동 ~ 구성간 172억원(당초 100억원), 휴암 ~ 오동 206억원(당초 100억원)등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에 모두 178억원이 증액 반영됐으며 미호천 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오창저수지 건설사업) 예산도 당초 90억원에서 90억원을 추가 증액, 모두 180억원이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오 의원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진입로 예산도 당초 103억원에서 50억원을 증액시킨 153억원을 반영시켰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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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