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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삼봉, '겨울철 국내 인기 관광지'에 선정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TOP 18'에 뽑혀

  • 웹출고시간2018.01.28 14:58:51
  • 최종수정2018.01.28 14:58:51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힌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18'에 뽑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2016∼2017년 티맵(T map)의 11∼2월 최종목적지 40여만 건의 전국 광역별 선호도로 진행됐다.

충북의 인기관광지로 뽑힌 도담삼봉을 비롯해 경북 첨성대, 경남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충남 꽃지해수욕장, 부산 해동용궁사,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과 제과점인 대전 성심당도 인기관광지로 나타났다.

도담삼봉은 3회 연속 대한민국 관광100선에 선정된 바 있고 지난해는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도 뽑혔다.

지난해 도담삼봉은 40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충북 도내 관광지 중 최고 인기관광지로 조사됐고 2016년 307만 명보다 99만 명 증가해 1년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늘었다.

도담삼봉.

ⓒ 단양군
특히 충북을 찾은 지난해 관광객 2천373만 명의 절반에 가까운 1천11만 명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팔경 중 맏형격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상류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3개의 기암으로 이뤄졌고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두봉이 있다.

장군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 풍월을 읊던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정한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군은 도담삼봉 명소화를 위해 2015년부터 2년간 총 60억 원을 투자해 주차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관문과 쉼터, 화장실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군은 또 지난해 30억 원을 들여 도담삼봉∼상진대교 7㎞ 물길을 따라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단장해 도담삼봉 인근의 밤풍경을 더욱 화려하게 꾸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천한 '2월 문화 예술과 함께 하는 주제별 농촌여행 코스'로 단양이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이 코스는 장회나루에서 관광선을 타고 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 등 유명 관광지를 감상한 뒤 선암계곡과 방곡도깨비마을, 방곡도예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 단양군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테마10선, 관광정책 역량지수 전국 1위 등 각종 평가와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의 개장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관광 확충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관광 단양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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