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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서 패러글라이딩 뜨고 금강엔 카누·카약 둥둥

영동군 산악·수상 레포츠시설 확충…올 하반기 개장

  • 웹출고시간2018.01.24 17:32:54
  • 최종수정2018.01.24 17:32:54
[충북일보=영동] 영동에 산악과 수상 레포츠 단지가 조성된다.

영동군은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황간면 용암리 소재 백화산 중턱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고, 양산면 송호리 금강에 카누·카약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해발 933m의 백화산은 금강 지류인 초강천이 굽이쳐 흘러 경치가 빼어나다.

이곳에는 2년 전 패러글라이딩 활공에 필요한 이륙·착륙시설이 갖춰졌다. 활공장까지 오르는 모노레일도 설치된 상태다.

군은 활공장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업체를 선정,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아름드리 송림 숲으로 유명한 송호관광지에는 카누·카약 체험장이 들어선다. 계류장은 축구장 바로 옆 강변에 자리잡았다.

강 유역이 넓고, 물 흐름이 거의 없어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군은 올해 5월께 카누 2대와 카약 8대를 도입한 뒤 체험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곳 역시 당분간 민간에 운영을 맡긴다.

이곳에는 지난해 8곳의 경승지(양산팔경)를 둘러볼 수 있는 금강 둘레길이 개설된 뒤 전국에서 탐방객이 몰려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과 수상 레포츠 체험장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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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