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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다채로운 겨울놀이 체험프로그램 마련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 좌구산 휴양랜드

  • 웹출고시간2017.12.13 13:38:15
  • 최종수정2017.12.13 13:38:15

민속체험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썰매를 타면서 어름을 지치고 있다. 2=어린이들이 연을 날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과 좌구산 휴양랜드일원에서 다양한 겨울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짚 풀공예 △홀태체험 △토호놀이 △엽서·연필꽂이·필통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썰매대여료 1천원만 내면 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가오리연은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도자기 체험과 엽서·연필꽂이·필통 만들기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짚풀공예 △투호놀이 △홀태(곡식알을 터는 농기구) 체험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켈리그라피 체험을 할 수 있다.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어묵, 떡볶이, 군고구마 등의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민속체험박물관(전화 835-4161번)으로 하면 된다.

민속체험 박물관은 또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동지를 맞아 고사와 팥죽나누기, 동지 부적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중부권 휴양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 썰매장도 오는 16일 재개장 돼 이용객들에게 겨울철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좌구산 썰매장은 총 연장 82m, 폭 12m에 6개 동시 출발대가 설치 돼 있다.

앞서 지난 7월 4억원을 투입해 튜브자동이송기와 휴게쉼터를 조성했다.

튜브자동이송기가 설치돼 이용객이 썰매를 직접 갖고 올라가야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아동·청소년 8천원이며, 휴양랜드 숙박 객 및 군민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썰매장 이용의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jwagu.jp.go.kr)나 전화(043-835-4551~5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장한 좌구산 썰매장은 현재까지 7천500여명의 이용객이 찾았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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