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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회관 50년사 재조명

충북여성재단 심포지엄·사진전
역대관장 등 소장품·기록 전시

  • 웹출고시간2017.11.13 20:49:20
  • 최종수정2017.11.13 20:49:20

충북여성재단이 1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여성과 함께한 50년: 충북도 여성회관에서 여성발전센터까지' 주제로 심포지엄 및 사진전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여성의 고향이자 쉼터인 옛 충북여성회관의 5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북여성재단은 1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 김양희 도의장, 여성단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여성과 함께한 50년: 충북도 여성회관에서 여성발전센터까지'를 주제로 심포지엄 및 사진전을 개최했다.

여성재단은 그 동안 충북여성재단의 전신이자 충북여성의 대표기관이었던 충북여성회관과 여성발전센터의 50년 역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모은 것으로 역대소장(관장), 강사 및 교육생, 직원들의 소장품과 기록 등을 전시했다.

사진전은 지난 1967년 북문로에 최초 여성회관이 설립된 이래 올해까지 50년의 시간을 파노라마 형태로 선보인다.

사진전 개회식에 앞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50년사 연구를 총괄한 이정희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김미선 전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1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여성과 함께한 50년: 충북도 여성회관에서 여성발전센터까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이후 권수애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김학실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윤택림 한국구술사연구소 소장, 정영애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이 충북도여성회관(여성발전센터)의 역사적 가치와 기록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권수애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충북도여성회관과 여성발전센터 50년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충북여성과 함께 호흡하면서 만들어온 충북여성의 역사를 고찰하는 일"이며 "이러한 충북여성사 연구작업은 앞으로 충북여성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여성과 함께한 5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1층 로비에서 오는 12월 8일까지 계속된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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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