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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5 13:46:21
  • 최종수정2017.10.15 13:46:21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요즘 형형색색의 LED조명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환하게 밝혀주면서 불 빛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조형물 앞에서 예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요즘 증평군 밤이 불야성을 이루며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17일 증평군에 따르면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과 증평대교~장미대교 구간(500m), 장미대교 등의 아름다운 야경이 가을 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 시키고 있다.

지난해 8월 준공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은 LED장미 등, 갈대 등, 태양광 볼라드 등이 설치돼 풍차, 벽천분수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조명과 어울어진 국화, 코스모스, 페튜니아, 아게라덤, 메리골드 등 갖가지 꽃은 덤으로 야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증평대교~장미대교 구간(500m)은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LED조명 437개가 설치돼 자작나무 숲과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장미대교 역시 밤이 되면 다양한 색의 조명이 대교 측면을 비춰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증평인삼골축제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빛으로 장관을 이뤘던 조형물을 지난 13일부터 미루나무 숲에 배치해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인삼골 축제 성료를 위해 여름내 노력한 군민을 격려하고 보강천을 화합의 자리로 만들기 위해 설치됐다.

조형물 설치와 함께 군은 점등행사를 열고 버스킹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 군민 화합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형물 점등행사와 콘서트를 준비한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은"축제를 위해 무더운 여름내 수고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 점등은 꽃이 지는 11월 중순까지 계속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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