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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4곳서 공동육아나눔터 개관

12일 보람·새롬동, 18일 고운·아름동

  • 웹출고시간2017.10.12 17:14:23
  • 최종수정2017.10.12 18:15:32

세종 신도시 지역 4개 동(보람,새롬,고운,아름)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12일과 18일 각각 문을 연다. 사진은 이미 운영 중인 도담동 나눔터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지역 4개 동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새로 문을 연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람동· 새롬동 나눔터는 이날 각각 문을 열었고, 고운동과 아름동은 오는 18일 개관할 예정이다.

나눔터는 지역 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공간을 활용, 평균 면적 280㎡(84.4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놀이공간, 장난감 대여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이 있다.

세종시내 공동육아나눔터 현황

ⓒ 세종시
특히 수요가 많은 장남감은 152점씩 비치돼 있어, 연회비 1만2천 원을 내면 1인당 2주 기한으로 1점씩 빌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3곳(조치원,도담동,부강면)을 포함, 모두 7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내년에는 4곳(대평동 복컴, 소담동 복컴, 고운동(B) 복컴, 조치원읍 행복주택)에서 추가로 개관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모두 25개 나눔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도시가 건설되는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8월말 기준 18세 미만 인구 비율이 25%,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의 수)은 1.82명(전국평균 1.17명)에 달한다. 지난 9월 19일에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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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