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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10 10:59:24
  • 최종수정2017.10.10 10:59:24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에서 외국인 주민 1명당 지원한 예산은 10만9천 원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의 '2016년 외국인 주민사업예산' 현황 자료를 보면 전국 외국인 관련 사업예산은 1268억6천600만 원으로 지자체 전체 예산 250조 원의 0.05%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주민 사업예산의 40%는 지원시설 운영에 사용됐다.

이어 한국어 교육(19.2%), 멘토링·자조모임(7.5%), 체험교육(5.6%), 취·창업지원(4.5%), 의료·복지(4.5%) 순이었다.

반면 충북은 전체 예산의 68.1%인 52억5천300만 원을 한국어 교육에 투입했다.

이어 지원시설 운영(12.6%), 자녀교육(6%), 체험교육(6%), 의료·복지(2.9%), 멘토링·자조모임(2.3%), 축제·행사(1.6%), 취·창업지원(0.5%)에 예산을 지원했다.

연구·회의·출판, 상담, 다문화 이해, 봉사·참여에 대한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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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